【 앵커 】
'미술작품', 하면 예술활동이나 감상을 떠올리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지식재산과 재테크 등 색다른 시각으로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신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미술로 읽는 지식재산 / 박병욱 / 굿플러스북]

커피전문점 상표에 있는 라파엘로의 '시스티나 성모', 두통약 상자에 그려진 클림트의 '아델 브로흐 바우어'.

신간 <미술로 읽는 지식재산>은 일상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미술작품을 통해 '지식재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이 휴대했던 튜브 물감을 발명한 '존 랜드'를 통해 특허권 청구 범위와 보호기간을 설명하고,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작품들을 언급하며 패러디의 허용 범위를 알려주는데요.

명화와 화가를 통해 특허와 상표, 저작권 등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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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 윤보형/ 중앙북스]

보통 미술작품 투자는 부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곤 하는데요.

책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는 미술 투자는 주식보다 안전하고 부동산보다 수익률이 높으며 경제정책 등에 신경쓸 것이 적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재테크라고 말합니다.

또한 감상의 즐거움과 독점적 소유에서 오는 짜릿함 등 부수적인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며 미술 투자를 권하는데요.

저자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30여 개의 전체 수익률은 약 600%이고,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품을 고르는 법과 경매에서 낙찰받는 법, 최고의 수익을 남기는 법 등 미술 투자의 지름길을 소개합니다.

<영상취재:김세기, 영상편집: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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