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괌에 B-1B 전폭기를 상시 배치하고 한반도 출격을 늘려나가고 있는 미군이 최근에는 북한 잠수함을 겨냥한 미사일 훈련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지난 21일 B-1B 2대가 일본 미자와에서 레이건 항모, P-8 해상초계기와 연합해 대함미사일 훈련을 단행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자와는 잠수함 건조기지인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와는 1천km 거리로 B-1B에서 장거리 대함미사일인 LRASM의 탄두 중량을 줄여 쏠 경우 타격 범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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