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사건으로 면직됐다 소송 끝에 복직했던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감봉 징계를 확정받아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검사 징계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안 전 국장에 대해 감봉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뒤 25일자로 처분했습니다.

법무부는 "2017년 국정농단 사건 특별수사본부 부본부장과 팀장에게 수사비 명목의 금일봉을 지급해 사건처리의 공정성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 재직 시절 관악구의 한 술집에서 회식을 마친 뒤 여성 수사관을 추행한 인천지검 부천지정 A검사는 해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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