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북한군의 모 사단 GP 총격 사건 당시 우리 군 초탄 대응사격에 32분이 소요됐던 상황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장관이 "완벽한 대응"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아 작전태세를 점검하면서 "GP·GOP 등의 부대에서는 어떠한 상황 하에서라도 최상의 전투력을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안개와 기관총 고장"을 이유로 대처가 지연된데 대해 외신조차 "느릿느릿한 한국군"이라고 비판했지만 군은 "적절한 조치였다"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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