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행 G7 체제는 구식"이라며 우리나라와 러시아 등을 초청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이 "G7 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의 대응 방침과 공조·협력을 확인하는 장인 G7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특히 러시아 참여에 대해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게 일본 입장인 만큼 G7과 확실하게 연대해나가겠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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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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