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행 G7 체제는 구식"이라며 우리나라와 러시아 등을 초청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이 "G7 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의 대응 방침과 공조·협력을 확인하는 장인 G7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특히 러시아 참여에 대해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게 일본 입장인 만큼 G7과 확실하게 연대해나가겠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