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오는 연말까지 2억 달러 이상의 주한미군 소속 전체 한국인 노동자 인건비를 지원하겠다'는 한국 측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자료를 내고 "보다 공평한 분담 결정에 따라 무급휴직 중인 4천여 명이 이달 중순까지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그러면서도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주요 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고 동맹의 균등성도 유지할 수 없다"며 증액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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