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중간고사를 치른 서강대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수학과 수업 온라인 중간고사에서 일부 학생들이 모여 답안 내용을 공유하면서 시험을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확인 결과 부정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당 교수는 해당 과목의 중간고사 성적을 무효 처리하고, 기말고사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서강대는 오늘 대책회의를 열어 온라인 시험 전반에 대한 논의를 거쳐 부정행위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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