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어제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공항 내 상업시설 임대료 감면 비율을 종전 20%에서 50%로 대폭 확대하고, 종전 3개월이던 임대료 납부유예 기간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로 연장한다는 건데요.

이들 면세사업자는 사업장의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2.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한우 할인행사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내일부터 일주일간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경우 한우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준비한 행사 물량은 약 70톤으로, 평상시 2~3주간 판매하는 물량에 해당합니다.

롯데마트도 내일부터 나흘간 한우 1등급 등심과 1+등급 등심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최근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한우 가격이 치솟으면서 '단군 이래 최고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생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3.
LG전자와 KT,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2월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 'AI 원팀'의 일원으로 인공지능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특히 3사는 AI 원팀 참여사들과 함께 보유 기술과 경험의 공유를 통한 인공지능 역량 강화 등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4.
한국수력원자력이 어제 정재훈 사장과 상생발전 T/F 요원, 40여 협력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공동 극복과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행사에서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는데요.

정재훈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CJ CGV가 내일부터 5주간 여행 감성을 대리 충족시켜줄 '원데이 무비 트립'을 진행합니다.

상영작은 매주 '뉴욕 트립'이나 '유럽 트립' 등 콘셉트에 맞게 공개됩니다.

첫번째 여행 콘셉트는 '뉴욕 트립'으로, 뉴욕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과 '리빙보이 인 뉴욕' 등의 작품이 영화팬들을 찾아갈 예정인데요.

6월 둘째주에는 '유럽 트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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