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2일 올해 초 베네수엘라 항구에서 원유를 실어 온 해운사 4곳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셜제도를 소재지로 한 업체 3곳과 그리스 업체 1곳이 대상이고 유조선 4척도 제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불법 정권은 정권의 이익을 위해 베네수엘라 천연자원을 계속 착취해왔다"며 "미국은 부패 정권을 돕고 베네수엘라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들을 계속 겨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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