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한 무성의한 위로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을 빚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지지자가 코로나19 사망자 가족들을 위한 위로의 말을 부탁하자 "모든 사망자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지만, 그것은 각자의 운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은 상황에서 나온 대통령 발언으로는 부적절하고 지나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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