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전쟁 억제력 강화"를 표명하며, 도발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미군의 핵 탐지 특수정찰기가 넉 달여 만에 한반도 쪽으로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기 감시체계인 ADS-B에 따르면 미 공군 55비행단 소속의 콘스탄트 피닉스는 현지시간 지난 1일, 오펏기지를 이륙해 알래스카를 거쳐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대기 중의 인공방사성 동위원소를 포집해 핵 활동 여부를 식별하는 콘스탄트 피닉스는 1월 중순에도 북한의 "새 전략무기" 예고와 관련해 동해로 출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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