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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감염 타고 수도권 확산세…"일주일 고비"
기사입력시간 2020.06.05 20:16 정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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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한달이 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최근 닷새동안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40명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특히 어제 1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 방문판매업체에서는 하룻사이 20명 환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불과 하루만에 20명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양성판정을 받은 지 불과 사흘만에 30명으로 급증하면서 사실상 수도권의 4번째 집단 고리로 등장한 겁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 부천 쿠팡물류센터, 경기, 인천 교회 소규모 모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미 수도권에는 비상이 켜진 상황.

특히 확산세도 빠르지만, 확진자 대부분이 고령층라는 점이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감염 발생으로 인해서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 그리고 기저질환자들께서는]

어제 하루동안 추가된 신규환자는 39명.

이달 들어 신규 감염자 수가 지속적으로 30명을 웃돌며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이 무색해 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 감염 확산으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까지 했습니다.

수도권서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 발생할 경우 '통합환자분류반’을 운영해 협력병원과 공동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주말까지가 중대 고비라며, 특히 수도권 시민들은 종교행사와 밀집 장소 방문을 최소화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OBS뉴스 정보윤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 유승환 /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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