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이 민선7기 전반기 김포시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사흘동안 '김포시 주요 정책 시민인식 조사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의 주된 내용은 '김포시의 전반적인 시정운영 평가'와 '시정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인식', '향후 도시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입니다.

조사에서 김포시민 61.9%는 민선7기 김포시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는 '교통이 좋다'(12.1%), '전반적으로 좋다'(11.0%), '복지가 좋다'(7.1%) 등의 순이었습니다.

주요 시정 분야별 중점 추진 필요사업에 대한 설문 중 교통분야에서는 '김포지하철 연장 등 철도노선 확충'(56.9%)이 최우선 순위라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17.1%)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3%P입니다.

김포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900명으로 1:1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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