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 참석해, 정의연과 윤미향 의원 등에 대해 "위안부를 팔아먹었다"며 강도높게 질타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26년 동안 하나도 도와준 게 없다"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한다며 한쪽 눈을 실명한 김복동 할머니를 끌고 온 곳을 다녔다"고 흐느꼈습니다.

또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윤 의원에 대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고, "수요 집회는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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