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만취 상태에서 길 가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지검 A 부장검사에 대해
"검찰총장의 직무 집행정지 요청에 따라 두 달간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련 비위도 신속히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A 부장검사는 만취 상태로 지난 1일 밤 부산 양정역 주변에서 길 가던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부장검사를 불러 강제추행 혐의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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