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미국의 시위가 현지시간 5일 워싱턴DC와 뉴욕 등 대도시에서는 산발적으로 이어졌지만,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주 방위군 병력은 철수하기 시작했고, 항의 시위의 진원지였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야간 통행금지령도 종료되는 등 미 전역의 시위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드는 분위기입니다.

매카시 장관은 일부 병력이 워싱턴DC 인근에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평화 시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