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이 된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안성시가 정부에 지정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안성과 양주시는 최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수도권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주택시장이 침체된 곳이고, 의정부시 역시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지 않은 곳입니다.

한편 강화와 웅진을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인천시도 지정 해제 민원이 쇄도하자 기초단체에 의견 수렴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