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G7 정상회의에 한국이 참여하는 미국의 구상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반대했다는 소식에 "몰염치 수준이 전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웃 나라에 해를 끼치는 데 익숙한 일본의 이런 수준을 국제사회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G7 참여에 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모테기 외무상과 스가 관방장관은 한국의 G7 참여를 반대하면서, 현재의 G7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