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를 놓고 WTO 제소를 재개한 가운데 이번에는 액정패널 유리류 제조 등을 위해 일본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탄산칼륨의 덤핑 판매 혐의가 제기됐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4월 칼륨전해공업협회에서 '한국산이 국내 판매가 이하로 수입된다'며 낸 덤핑관세 부과 신청을 검토한 결과 조사 필요성이 인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산성은 "한국의 수출관리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했지만, 주일한국대사관 측은 "업계와 협력해 단계별로 대응해나가는 한편 배경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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