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태진아가 자녀를 연예인으로 키운 스타 부모로 선정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요요미의 이런가요'에서 자신의 끼를 꼭 닮은 자녀를 연예인으로 키운 스타 부모를 살펴봤다. 

태진아는 꽃중년 스타, 트로트 거장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린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가 바로 '이루 아빠'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이루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며 '태진아 아들 이루'가 아닌 인기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맹활약 중이다. 태진아의 히트곡 중 하나인 '동반자'도 이루의 작품이다.

태진아는 "가족이 있다는 건 고맙고 행복한 거다. 이루가 편곡도 해주고 작사도 해주는데 자식이니까 해주는 거다. 자식이 없었으면 그런 행복함은 없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김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