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전력은 오는 7~8월 전기요금 누진구간이 완화돼 주택용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여름철 이상기온 상시화와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작년부터 여름철에 한해 완화된 누진구간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1단계 요금은 200kWh까지만 적용되지만 7~8월에는 300kWh까지, 2단계 요금은 당초보다 50kWh 늘어난 301~450kWh까지 적용됩니다.

한전은 복지할인 한도를 높이고, 에너지바우처도 지급한다며 여름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2.
SK하이닉스가 (주)쎄믹스, (주)엘케이엔지니어링, (주)에버텍엔터프라이즈를 4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들 기업은 외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은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SK하이닉스와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을 SK하이닉스 생산 라인에서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3.
(주)한화가 내일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오픈합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2018년 출범시킨 상생형 쇼핑 사이트로, 임직원 복지를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자사 전용으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주)한화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용자 전원에게 할인 쿠폰을 주고,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등 동반성장몰을 활성화하며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롯데면세점이 내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온에서 면세품 온라인 2차 판매를 진행합니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1차 판매 때보다 10배 많은 상품과 더 큰 할인율을 준비했다고 밝혔는데요.

가방과 신발,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 80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되며, 할인율은 시중가 대비 최대 70%로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5.
CU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들이 내일부터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에 들어갑니다.

해당 제품은 KF 마스크보다 얇지만 비말 차단 효과가 충분해 더운 여름철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편의점 업체들은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CJ올리브영이 국내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금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기금은 서울과 경기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 중인 약 200여 명의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물품 지원과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사용됩니다.

CJ올리브영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