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14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32로,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 38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입니다.

조사 대상업체의 74.8%는 올해 1분기보다 2분기에 경영상황이 더 악화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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