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황해 경제자유구역'을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를 육성하는 혁신 생태계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30일) 제11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된 평택 포승지구에 이차전지와 전기차 제조 관련 업종을 추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경기도 건의에 따라 '황해 경제자유구역청'명칭을 '경기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논의했으며, 경기도는 하반기 명칭 변경 조례를 개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