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 유래세포가 사용돼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의혹과 관련된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약사법 위반과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이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법원에 도착한 이 전 회장은 "인보사를 믿고 구매한 환자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인보사 주성분을 허위로 표시해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허위자료로 코오롱티슈진을 코스닥에 상장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김하희 기자
hi@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