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유아인과 공유가 영화 '#살아있다'와 '부산행'을 통해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두 편의 영화를 한 번에 즐기는 '무비2樂'에서 K-좀비물의 시작과 진화를 보여준 '#살아있다' VS '부산행'을 파헤쳐 봤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계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살아있다'. 그 중심에는 고립된 인간의 내면을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한 유아인이 있다.

유아인은 2003년 데뷔해 풋풋함을 지닌 소년부터 안하무인의 재벌 2세까지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톱배우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예능을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면에서 보던 이미지와는 사뭇 달랐던 유아인의 허술하면서도 친근한 반전매력은 이번 영화 속 캐릭터와 상당 부분 닮았다.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저력을 재발견한 '#살아있다'에 이어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공유는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공유는 2000년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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