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나와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14일부터 20일까지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 날개 모기류 5마리를 검사한 결과,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충 유전자가 나왔다는 말은 모기가 말라리아에 걸렸다는 걸 의미합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모기에 물린 뒤 권태감이나 발열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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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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