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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내 감염 의심…렘데시비르 오늘부터 적용
기사입력시간 2020.07.01 20:11 차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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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 확산세도 거센데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 사례가 나왔고, 광주에서도 사찰에 이어 교회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국내에도 중증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렘데시비르 공급에 나섰습니다.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천동초등학교 5학년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120번, 121번 확진자는 천동초등학교 1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같은 5학년 학생이며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되었습니다.]

한 명은 같은 반 학생이고 다른 한 명은 같은 학원을 다녔는데, 역학조사 중이긴 하지만 같은 반 학생의 경우 첫 교내 전파 사례로 의심됩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같은 동급반 학생이 이 초등학생 확진환자하고 굉장히 친한, 굉장히 친밀하게 지냈던 사이기 때문에 이 학생으로 인한 전파라고는 보고 있습니다.]

광주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나는 등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두 자릿수가 됐고, 교회 집단감염까지 추가된 상태입니다.

비수도권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1명입니다.

자칫 유행이 커지고 중증 환자가 늘어날 위험성도 있는데, 오늘부턴 국내 중증 환자에게도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사용됩니다.

[정은경: (투약 대상은) 폐렴 소견이 있고, 산소치료를 시행하거나 기계호흡 또는 에크모를 사용하고 있는 그런 환자이면서 증상 발생 후에 10일이 경과되지 않은 환자….]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최근 미국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기간을 31% 단축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습니다.

OBS 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 / 영상편집: 이현정>


차윤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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