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요청 공문을 보낸데 따른 것으로, 여야는 위원 7명 중 2명씩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바로 위선 선임 절차에 들어가며 후속 입법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당은 후보추천 규칙안 통과가 우선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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