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항진 여주시장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여주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도농복합시인 여주의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트램 등 교통 분야도 투자할 방침입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에서 단 2곳만 남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중 하나인 여주시.

취임 2주년을 맞은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항진 / 여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여주시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주시를 인구 50만 미만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시 부문 1위에 올린 평생학습은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원섭 / 여주시청 평생교육과장: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주형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남한강 주변에 도시재생 사업도 진행합니다.

도심 내 원활한 이동과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해 트램 건설도 추진합니다.

[이항진 / 여주시장: 트램을 통해서 근거리에 석탄연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여주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주의 주요 기간 산업인 농업 분야는 조직화, 전문화를 통한 기획 생산과 공공기관 급식 운영을 통해 탄탄한 수요·공급 체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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