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이 오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사를 맡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춘재가 총 14건의 살인사건과 9건의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결론냈습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등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제대 후 무료하고 단조로운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가중됐고, 욕구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가학적인 형태의 연쇄 범행을 저질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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