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임시완이 전역 후 군 월급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재조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핫뉴스를 살펴봤다.

임시완은 지난해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가 전역 후 군 월급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시완은 평소 성실하고 반듯한 인성으로 주변인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그 성실함은 군대에서도 빛나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된 것은 물론 대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모범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전역 후엔 군 시절 받은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한 금액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임시완은 군 복무 당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해당 학교 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도왔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이 거론되자 임시완은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며 고액을 기부하는 분도 많은데 많이 하지 못해 부끄럽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 중인 동시에 드라마 '런온'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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