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신 응시하도록 해 대학에 입학한 혐의를 받는 20대 김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서울 유명 사립대에 다니다가 입대한 후임병 A씨에게 지난해 수능을 대신 치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방대에 다녔던 김 씨는 이렇게 얻은 수능 점수로 서울의 한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대리 수능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월 제적됐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