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장남의 여자친구가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재선 캠프의 정치자금 모금 최고 책임자이기도 한 킴벌리 길포일은 현지시간 4일 독립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검진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3일) 보도했습니다.
길포일은 대통령 전용기에는 탑승하지 않았으며, 일행 중에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길포일이 감염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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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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