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에게 "쌍용자동차를 도와달라"는 건의문을 보냈습니다.

정 시장은 건의문에서 "쌍용자동차가 자산 매각과 복지 축소, 임금반납 등의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더욱 어려워져 쌍용차와 협력업체 직원 1만여 명이 또다시 2009년 사태가 재발될까 불안해 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앞서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쌍용차는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2천억 원 투자 계획 철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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