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집 앞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불꽃놀이를 하는 남성.

그런데 이런!

불꽃 한 발이 창문을 타고 남성의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는데요.

실수를 알아챘을 때는 이미 늦었으니...

자신의 집은 물론 이웃집까지 태운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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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주유소는 7월의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갑자기 터져 나오는 거품...

주유소를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고 나서야 멈추는데요.

이것의 정체는 바로 화재 진화를 위한 거품 소화제.

시스템이 오작동하며 때아닌 난리가 난 것인데요.

현장에 있던 3명이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는 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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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를 먹고 먹고 또 먹는 사람들.

미국 독립기념일 마다 여는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입니다.

1942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린 대회로 코로나19도 이 대회만은 막을 수 없었는데요.

다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공개된 장소에서 최소 인원으로 치러졌습니다.

관람객의 응원도 환호도 없었지만 참가자들은 무섭게 핫도그를 먹어 치웠는데요.

10분의 시간 동안 남자부는 75개, 여자부는 48.5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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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 아래 새하얀 눈이 펼쳐집니다.

수영복 차림의 관광객이 스키를 타고...

땀이 나면 다시 물로 풍덩.

그야말로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는데요.

러시아 사라토프주 한 리조트의 연례행사입니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위한 것인데요.

30도를 넘나드는 높은 기온 탓에 매일 눈을 새로 깔아야 했다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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