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른 도미니카 공화국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개표 초반 우세를 보이며 16년 만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개표 20%를 마친 상황에서 야당인 현대혁명당의 루이스 아비나데르 후보가 55%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당 후보인 곤살로 카스티요는 36%에 그치고 있다며 아비나데르가 과반을 넘길 경우 결선 투표없이 곧바로 당선을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