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의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서울고법 강영수 판사와 관련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 청와대 국민청원은 27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외신들도 잇따라 비판 기사를 실은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웰컴투비디오'를 통해 영상을 내려받은 미국인은 최고 15년을 받은 반면 손정우는 1년반 만에 풀려 났다고"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로라 비커 서울특파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손정우는 한국에서 달걀 18개를 훔친 남성과 같은 형량을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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