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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의 이런가요④] 한 줄기 빛 된 희망가…송대관 '차 표 한 장'
기사입력시간 2020.07.07 11:04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이 슬픈 시대 한 줄기 빛 된 희망가로 선정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요요미의 이런가요'에서 슬픈 시대에 한 줄기 빛이 된 희망가와 비하인드를 살펴봤다.

노래를 통해 일상의 고달픔을 달래주고 노래를 통해 희망을 전파한 국민 가수 송대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그의 노래는 파란만장, 굴곡진 그의 삶과 참 많이도 닮았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서 알 수 있듯 전라북도 정읍 태생인 송대관은 고작 세 살이 되든 해 전쟁으로 아버지가 실종되는 아픔을 겪으며 4남매의 장남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다.

성인이 되자마자 달랑 차표 한 장과 단돈 20원을 들고 서울로 온 그는 창신동 단칸방에서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송대관은 소문난 노래 실력에 가수 협회 테스트 기회를 얻었고 당당히 합격해 당대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제작하던 오아시스 레코드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나훈아, 남진이 먼저 데뷔해 가요계를 점령하는 동안에도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고 서럽고 슬픈 마음을 가사로 써 내려가야만 했다.

송대관의 절실함이 회사 대표의 마음을 움직여서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비공식 데뷔 후 1973년 '세월이 약이겠지요'로 정식 데뷔를 했지만 데뷔라는 말이 무색하게 생활고와 무명의 설움은 계속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김진아)

김숙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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