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 절기답게 오늘 영남 3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대부분 내륙에서도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났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이들 지역에서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요.

옥외에서 작업을 하신다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농축산업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계속해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31도, 대전과 전주 광주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인천은 낮에 27도를 보이겠고, 고양은 낮에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경기 동부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최고 3도가량이 높아지겠고, 성남은 낮에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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