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오늘(7일)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4차 회의에서 제시한 최저임금 요구안에 대한 타당성을 제시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올해보다 16.4% 인상한 1만 원을 요구한 노동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주장했고,

2.1% 감액한 8천410 원을 요구한 경영계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기업과 소상공인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