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8살 흑인 소녀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현지시간 6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 순찰에 주 방위군 투입을 승인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8살 세코리아 터너가 숨진 곳은 지난달 12일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은 곳과도 가까워 무법상황을 종식하고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