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8살 흑인 소녀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현지시간 6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 순찰에 주 방위군 투입을 승인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8살 세코리아 터너가 숨진 곳은 지난달 12일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은 곳과도 가까워 무법상황을 종식하고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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