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5G 서비스 이후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이동통신 3사에 과징금 51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업체별 과징금은 SK텔레콤이 223억 원으로 가장 많고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54억 원, 135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수 차례에 걸친 행정지도에도 위반이 계속돼 조사에 나섰다"며 "이통3사 자발적으로 재발방지 조처를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징금을 감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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