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와 전남 무안군 지역 시민단체들이 "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안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 공항 이전으로 피해를 볼 주민 입장은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법정 기한을 지정하고, 국방부를 앞세워 군 공항 이전을 밀어붙이도록 만든 개정안은 개악"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종전부지 지자체의 이해관계만을 반영한 어떠한 개정 시도에 대해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단체와 연대해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