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집단 식중독 사고가 일어난 상록구 유치원의 폐쇄 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사고 발생 26일이 지났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원생 급식 보존식 30여 건과 급식 납품 업체 식품 등을 모두 검사했지만,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보관되지 않은 6건 보존식 재료 공급업체 등을 상대로 정밀 재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식중독 유증상자는 118명이고, 이중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 받은 원생 1명이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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