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에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숙제만 잔뜩 두고 떠나 너무도 원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황망한 작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애도했습니다.
이 지사는 인권변호사로, 사회운동가로, 자치단체장으로, 고인이 늘 자신 보다 한 걸음 앞서 걸어오셨다며, 고인이 비춘 그 빛을 따라 저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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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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