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의정부 시내 주택에 떨어진 대북전단 뭉치를 날린 혐의로 한 선교회 목사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7일 파주 오두산전망대 주차장에서 회원 2명과 함께 대북전단을 날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불가 방침을 밝힌 이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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