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8일 우리 외교부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 직후 미군 특수작전수송기가 일본에 긴급 전개됐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미 공군에 따르면 CIA 예하 특수활동요원 투입 등을 지원하는 C-32B 2대가 알래스카 엘멘도르프 기지에서 8일 오후 일본 요코타 기지로 잇따라 착륙했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말에도 알래스카에서 괌으로 공수부대 600명을 직접 투입하는 등 신속한 배치·점령 능력을 과시하며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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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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