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반도>와 <그레텔과 헨젤>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정석'.

재난 속으로 다시 들어가라는 제안을 받습니다.

[돈 들어있는 트럭만 빼오면 돼. 한 명당 250만 불이야. 살아서 돌아온다면 말이야. (진짜네).]

미션을 수행하던 중, 좀비떼의 습격을 받은 그때!

[살고 싶으면 타요.]

'민정'의 가족을 만나는데요.

전쟁터가 된 땅으로 돌아온 이들과 전쟁터 속에서 생존한 이들,

탈출을 위한 필사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해가 지면 움직이자.) 내가 또 나서야 되나.]

영화 <반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부산행'의 이후 4년을 그렸는데요.

2020년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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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길을 잃은 남매.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오두막에 들어갑니다.

[누나, 케이크 냄새 나! (어서 오너라.)]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그레텔이고, 이 아이는 제 남동생 헨젤이에요.]

집주인 '홀다'는 남매에게 풍족한 음식과 잠자리를 주지만 어딘가 수상한데요.

[뭔가 잘못됐어. (난 기분 좋은데.) 가축이 없잖아. 그럼 우유는 어디서 났을까?]

집주인의 정체는 무엇이고, 이 남매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동화를 재해석한 영화 <그레텔과 헨젤>은 섬뜩하고 매혹적인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강렬한 미스터리로 올여름 극장가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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