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관련 입국 제한의 완화는 한국보다 타이완에 대해 먼저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코로나19 감염 관련 외국과의 왕래 2차 협상 대상국으로 중국, 한국, 대만이라는 정부 내 합의가 있었고 이후 검토하는 시점에서 아베 총리가 타이완을 선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국내 보수파가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타이완을 한국이나 중국에 앞세워 지지층의 반발을 완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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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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