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이연희가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네마틱 드라마 'SF8'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았다.

'SF8'은 근 미래의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로봇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한국형 SF 프로젝트다. 민규동, 노덕, 장철수 감독 등 8명의 감독과 이연희, 이시영, 이동휘, 이유영 등 16명의 배우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 후 복귀작으로 'SF8'의 '만식' 편을 선택한 이연희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연희는 "개인적으로도 한 번쯤 시도해 보고 싶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웠던 작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특별히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는데 오늘은 긴장이 되기도 했다. 변함없이 좋은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증강콩깍지'편의 주연을 맡은 유이와 최시원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최시원은 "사실 유이 씨와는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였기 때문에 현장에서 적응하는 속도에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주목받았던 김보라를 비롯해 최성은, 신은수 등 신예 배우들의 도전도 화제가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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